글쓰기 가이드
회의록과 주간 보고부터 PRD, 회고, 블로그 초안, 독서 노트까지. 각 가이드는 바로 쓸 수 있는 템플릿과 이어집니다.
회의록 잘 쓰는 법: 다시 읽게 되는 기록의 조건
회의록은 대화를 받아 적는 문서가 아니라 결정을 남기는 문서입니다. 다시 읽히는 회의록의 구조와 쓰는 습관을, 나쁜 예와 좋은 예의 대비까지 넣어 정리했습니다.
업무주간 업무 보고 쓰는 법: 5분 만에 끝내는 구조
주간 보고에 시간이 드는 이유는 글솜씨가 아니라 한 주를 기억에서 복원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한 줄 습관과 한 것, 할 것, 막힌 것 세 줄 구조로 금요일 오후를 되찾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업무개발자가 읽고 바로 움직이는 PRD 작성법
좋은 PRD는 기능 목록이 아니라 문제 정의에서 시작합니다. 안 하는 것 목록, 검증 가능한 요구사항 문장, 출시 전에 정하는 성공 지표까지, 개발이 헤매지 않는 요구사항 문서의 구조를 예시로 보여줍니다.
업무KPT 회고 진행 방법, 말잔치로 끝나지 않으려면
회고가 겉도는 팀은 문제를 말한 것과 고친 것을 혼동합니다. Keep, Problem, Try 세 칸으로 진행하는 순서와 60분 시간 배분, 다음 회고까지 실험을 끌고 가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개인블로그 글이 안 써지는 진짜 이유와 초안을 끝내는 순서
쓰다 지운 문단만 쌓이는 날은 재능이 아니라 순서의 문제입니다. 쓰기와 고치기를 분리하고, 형편없는 초안을 일단 끝까지 밀어붙인 다음, 퇴고로 살려내는 과정을 순서대로 안내합니다.
개인읽고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 노트 정리법
다 읽은 책이 일주일 만에 줄거리 인상만 남는 것은 기억력 문제가 아닙니다. 밑줄과 필사에서 멈추지 않고 내 말과 적용까지 남기는 세 칸 노트 구조를, 기억 연구의 근거와 함께 소개합니다.
업무인수인계 문서에는 무엇까지 적어야 하나
인수인계 문서가 두꺼워지는 이유는 넘길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무엇을 넘겨야 하는지 몰라서입니다. 후임이 첫 주에 실제로 막히는 자리에서 목차를 거꾸로 뽑으면 분량은 줄고 쓸모는 늘어납니다.
개인강의 필기법 비교, 코넬 노트가 지금도 통하는 이유
강의 필기의 승부는 손 속도가 아니라 강의가 끝난 다음 몇 분에서 갈립니다. 손글씨가 타이핑보다 낫다는 통설은 재현 연구에서 이미 흔들렸고, 성적을 가른 것은 도구가 아니라 강의를 그대로 옮겨 적었는지였습니다.
업무답장이 빨리 오는 업무 이메일은 이렇게 다릅니다
이메일이 길어서 답장이 늦는 게 아닙니다. 상대가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찾는 데 시간이 걸려서 늦습니다. 제목과 첫 줄에 용건을 앞세우는 순서, 요청을 하나로 좁히는 습관, 실제 이메일 목업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개인리포트 서론을 세 걸음으로 잡으면 본문이 따라옵니다
리포트가 주제에서 벗어났다는 말을 듣는 원인은 본문이 아니라 서론에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 안에 있는지, 무엇이 아직 비어 있는지, 그래서 이 글이 무엇을 하는지. 이 세 걸음이 서론에 다 들어가면 본문 절 제목은 그 약속을 나눠 가진 조각이 됩니다.
학습논문 초고를 끝내려면 서론을 맨 나중에 써야 한다
논문은 발견한 순서가 아니라 심사자가 읽는 순서로 쓴다. 서론의 빈틈 문장, 재현 가능한 방법 절, 결과와 해석을 가르는 규칙, 방법에서 초록으로 이어지는 초고 작성 순서를 처음 논문을 쓰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글쓰기책 원고를 끝까지 쓰게 하는 것은 영감이 아니라 분량 관리다
장편 원고는 영감으로 시작하지만 분량 관리로 끝난다. 장과 씬을 나누는 기준, 한 회차의 분량을 정하고 진행 상황을 재는 법, 목차를 먼저 세운 뒤 흔드는 법, 다시 읽기와 고쳐 쓰기를 떼어 놓는 순서, 초고와 퇴고에서 달라야 할 기준을 처음 장편을 쓰는 사람에게 맞춰 적었습니다.
글쓰기에세이를 쓸 때 문장보다 먼저 정할 것
겪은 일을 그대로 적었는데도 일기에 머무는 글에는 대개 하고 싶은 말이 빠져 있습니다. 상황과 이야기를 나누어 적는 법, 아직 끝나지 않은 일에서 소재를 고르는 기준, 장면을 앞세우는 순서, 남이 나오는 글에서 지워야 할 것, 마지막 문단의 교훈을 걷어내야 하는 이유까지 다섯 가지를 차례로 짚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