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모드

쓰는 글의 종류에 맞춰 조판과 계량, 도구가 한꺼번에 바뀝니다. 모드는 문서가 아니라 보는 사람의 설정입니다.

모드가 한 번에 바꾸는 것

모드 하나에는 네 축이 묶여 있습니다. 본문 너비와 글꼴, 행간 같은 조판, 아래 표시줄에 뜨는 계량, 목차와 각주 같은 곁 패널, 그리고 슬래시 메뉴에 오르는 블록입니다. 논문을 쓸 때 필요한 것과 소설을 쓸 때 필요한 것이 다르니, 하나씩 켜고 끄는 대신 한 번에 갈아 끼웁니다.

일곱 가지 모드

모드켜지는 것
plain기본. 아무것도 켜지 않고 글자 수와 낱말 수만 봅니다
focus집중. 커서가 있는 문단만 밝고 툴바가 숨습니다. 타자기 스크롤
book책 원고. 명조 조판과 첫 줄 들여쓰기, 씬 구분선, 원고지 매수, 장 목차
paper논문. 제목 자동 번호, 각주와 각주 레일, 양쪽 정렬, 목차
essay에세이. 분량 목표와 진행 막대, 읽는 시간, 타자기 스크롤
script대본. 장면과 인물, 괄호 지시, 대사, 전환 블록과 Tab 순환
techdoc기술문서. 슬래시 메뉴 상단에 코드와 표, 제목 번호, 목차

모드는 문서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고른 모드는 이 기기에만 남습니다. 같은 문서를 다른 모드로 열어도 내용은 하나도 바뀌지 않고 조판과 도구만 달라집니다. 논문 모드에서 단 각주, 대본 모드에서 만든 대사 줄, 책 모드에서 넣은 씬 구분은 모드와 상관없이 늘 그대로 보입니다. 모드를 바꿔 봐도 원고가 상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각주 달기

  • 논문 모드에서 툴바의 각주 버튼을 누르거나 빈 줄에서 / 를 치고 각주를 고릅니다.
  • 본문에는 위첨자 번호만 남고, 문서 아래에 각주 목록이 생깁니다. 내용은 그 목록에서 씁니다.
  • 번호는 저장되지 않고 문서 순서대로 다시 매겨집니다. 앞쪽에 각주를 끼워도 뒤 번호가 알아서 밀립니다.
  • 본문에서 각주를 지우려면 위첨자 번호 자리를 지우면 됩니다. 목록의 X 버튼도 같은 일을 합니다.

대본 블록과 Tab

대본 모드에서 Tab 을 누르면 그 줄의 블록 종류가 지문, 장면, 인물, 괄호 지시, 대사, 전환 순으로 돕니다. Shift 와 함께 누르면 반대로 돕니다. 엔터는 대본 흐름을 따라갑니다. 인물 줄에서 엔터를 치면 대사 줄이 되고, 대사 줄에서 엔터를 치면 지문으로 돌아옵니다.

아래 표시줄의 계량

표시줄에 뜨는 값은 전부 문서 본문에서 바로 센 것입니다. 환산 기준은 원고지 한 장 200자, 한 쪽 1,800자이고, 읽는 시간은 한중일 글은 분당 500자, 라틴 문자는 분당 220낱말로 잡습니다. 각 항목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 기준이 뜹니다. 표 안의 셀 내용은 본문 버퍼 밖에 있어 글자 수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임베드에서 모드 지정하기

연동한 사이트에서도 같은 모드를 씁니다. 내장 모드 이름을 그대로 넘기거나, 가까운 모드를 골라 몇 칸만 덮어써 새 모드를 만듭니다. 개별 옵션을 함께 주면 개별 옵션이 이깁니다.

Typdit.create(el, { writingMode: 'paper' })

// 가까운 모드에서 몇 칸만 바꿔 새 모드로
Typdit.create(el, {
  writingMode: {
    id: 'minutes',
    extends: 'techdoc',
    label: 'Meeting notes',
    goal: { unit: 'words', target: 400 },
    layout: { measure: '32rem', numberHeadings: false },
  },
  writingLabels: { words: 'Words', goal: 'Go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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